엄밀한 의미에서 복음 사역은 일생 동안 한 순간도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되는 소명입니다. 오늘날 안식년 제도를 도입하는 교회들이늘고 있습니다.
목회자나 신학교 선생들이 여러 해 사역하고 난 후에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하거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마치 안식년이 성경의 요구나 되는 것처럼 해석하는 것은 성경에 대한 곡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왜 하필이면 구약의 안식년에서 그런 신학적인 개념만을 따옵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경영하는 사업장에서 직원들에게 안식년을 줍니까? 교회에서 봉사하는 사찰들에게도 안식년을 줍니까? 그런 식의 아전인수격인 성경 해석을 통하여 안식년을 마련하여 쉬는 것은 종교개혁자들에게도 낯선 것입니다. - P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