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 불의 이용부터 나노 테크놀로지까지 인류 과학의 역사를 한눈에!, 개정판 하룻밤 시리즈
하시모토 히로시 지음, 오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라고 말한 플라톤의 말씀처럼 인간은 생각하는데로 만들어

내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옛날에 나오던 TV속의 기술들이 하나씩 현실의 세계

에서 만들어 내는것을 보면서 과학의 끝은 아마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불편한 것이

생긴다면 인간은 그걸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편해질까? 라는 생각을 하면

서 실행에 옴겨 만들어 내고 그 기술을 통해서 더욱 발전 시켜서 후세에 밑거름이 되어

하나 둘씩 업그레이드를 시키는걸 보면서 그래서 인간이 최고의 동물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궁금증이 어떻게 과학이라는 것이 시작되어

지금처럼 편하게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해 졌으며 꼭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아니지만 과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 초소한의 상식은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읽게

된 책이 바로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라는 책이며 이 내용으로 서평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하시모토 히로시로서 토교에서 태어나 다카사키 경제대학을 중퇴하고

1987년에 나라현립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소아과, 신생아 집중 치료실 및 관련 병원의

의사로 일하다가 1995년 후쿠이현 쓰루가시에서 '하시모토 어린이 클리닉'을 개원 하였

으나 현행 일본의 의료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소아학회의 회원 자격을 반환할

정도로 자칭 '괴짜'의사로서 책의 내용 또한 재미있게 풀어 나아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게 되면 초기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며 선사시대에서 시작

되는 과학에 대한 내용인 불을 다루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많은 과학

자분들이 있지만 그 시발점이 육식을 불에 익혀 먹는데에서 부터 머리를 쓰게 되었고

그로 하여금 한단계씩 발전되는 철기 문명과 토목 기술 및 기존에 생각하고 있었던

미신과 주술에 대한 내용을 배척하면서 과학의 시대가 열렸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중세시대의 이슬람 문명의 과학과 기독교 사회의 흐름속에서 어떻게 과학과 의학

이 변해가게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역사에 대한 내용도 보너스로 알게 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과학에서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수 없을 만큼 그 속에서 발전

하는 기술에 대해서도 부인할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한국 및 중국, 일본의

과학은 어떻게 흘러 왔는지 6장을 통해서 쉽게 볼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최첨단 과학과 앞으로의 과제들 속에서 보여지는 내용

은 알수는 없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를 두고 계신 부모님이나 대화를 나누다가 재미있는 화제 거리를 찾고 있는 분이라

면 과학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 좋을듯 하여 여러분에게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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