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의 소소하지만 빛나는 일상.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 이야기아파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초록 식물들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시들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년 피고 지는 작은 식물들을 볼 때마다 자연의 강한 생명력과 무한함에 감탄합니다제라늄은 여러 가지 색깔의 예쁜 꽃을 피우는 식물제라늄은 한여름의 무더위에 잠깐 시들했다가도 꽃송이를 피우고, 잘린 줄기를 심으면 또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아파트 베란다에서 율마 화분을 키웠던 지난 이야기에 이어 이번엔 예쁜 꽃을 피우는 제라늄 화분이 등장한다. 삭막할 것 같은 신도시 아파트 베란다에서 초록빛 식물을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포근한 수채화로 표현되었고 그 속에 담아낸 여유와 유머 또한 여전하다. 무더위 때문에 많은 식물이 시든 지난여름, 제라늄이 궁금했던 아이는 화분 사이로 조심조심 걸어가고 제라늄 화분을 지키는 작은 모험을 시작하는데! 마음이 간질간질한 사랑스러운 모험담과 파릇파릇한 제라늄의 생명력을 한껏 담은 싱그러운 그림책컬러링해도돼겠어요그림도귀엽고제라늄은 부러져도다시자라난다는걸알게됐어요이쁜꽃도피구요잘린줄기를 심으면 새로운잎이또자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