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통번역이 아니고 살짝 쪽번역이 아니었을까 의심되는 대목이....아니면 번역자가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그 부분 번역은 열과 성의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거나...아니면 내가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그 부분만 쏙쏙 이해가 됐거나....영어식 표현을 농담까지 직역하는건 원서에 충실하려 노력했다고 좋게 생각하려했지만 꼭 맨밥을 우걱우걱 쳐먹는것처럼 글이 안넘어가고 목이메이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