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옥보다 극한 상황에서 어떻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지않고 삶의 품위를 유지할수 있을까? 삶의 의미와 존재가치를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 사람이 자기운명과 그에 따른 시련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품위있고 헌신적인 존재로 일어설수도 있고, 이와는 반대로 자기보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잃고 동물과 같은 존재가 될수도 있다. 힘겨운 상황이 주는 선물로 주는 도덕적 가치를 획득할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말것인가 결정하는 선택권이 본인에게 있다. 그리고 이 결정은 그가 자신의 시련을 가치있는 것으로 만드느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결정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