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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 단 하나의 나로 살게 하는 인생의 문장들
최진석 지음 / 열림원 / 2022년 7월
평점 :
개인적으로 최진석 교수님 책은 진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탁월한 사유의 시선> 을 읽었을 때도, 이번 책을 읽었을 때도, 매번 우리의 의식수준 성장을 이루려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느낌이다
실제로도 <탁월한 사유의 시선> 은 그러한 소명으로 쓰셨다고 설명하고 있어 왠지 반가운 마음.
이 책은 열 편의 책에 대한 최진석 교수님의 강론? 인터뷰 내용과 독후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는 어떤 시선으로 책을 바라보는지,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는지 살짝 볼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서도 <걸리버 여행기> 나 <이솝 우화> 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많이 와닿았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고 그것을 알기 위해선 끊임없이 자기를 아는 노력을 해야하며 특히나 그 출발에 "질문"이 있다는 것, 것도 아주 많이 강조하셔서 질문이 직업인 나에게는 그래! 이거지! 라는 무릎 탁 순간이 많았다
17. 이 세상에 대답의 결과로 나온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질문의 결과입니다
42. 모험하는 마음은 질문하는 마음이고, 건너가는 마음이고, 어린이의 마음입니다. 순수한 사람만이 호기심을 갖고 질문할 수 있지요. 그리고 질문하는 사람만이 모험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이 없는 사람은 대답만 하고 판단만 합니다.
259. 문명의 주도권은 질문하는 자가 쥔다. 대답은 논증과 논변의 형태고, 질문은 자기에게 하는 이야기의 형태다.
이야기하는 자가 질문하는 자다.
221. 우리는 절대 평범한 사람이 아니에요. 고유한 사람이고 우일한 사람이지요.
.. 자기가 자기에게 먼저 특별한 사람이란 것을 인정해야 해요. 자기는 절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 아주 특별한 존재, 고유한 존재예요. 이 세계와 우주에 유일하니까요. 그러니까 누구도, 어떤 것도 자기를 침범하게 두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