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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해도 괜찮아! ㅣ 포롱포롱 그림동화 4
나탈리 피용 지음, 김희경 옮김, 델핀 뒤랑 그림 / 세발자전거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내면의 아름다움과 외면의 아름다움..
두개 모두 갖추면 금상첨화겠지만,
내적 아름다움을 갖추고
사람들에게 상처주기보다 위로를 해주고...
상대에서 봐도 미소지게끔 하는 마음이 빛나는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울 다현이에게
요즘은 물고기를 많이 접하는 시기였다.
횟집앞에서도 물고기구경하느라 한참 시간을 보내더니..
두돌 생일날(2008.3.7)엔 동해 바다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고..
토요 노리야(문화센터 2008.3.15)에서 비닐과 한지로 물고기 만들기 놀이를 하고...
노리야 끝나고는 세이브존에서 무지개색 물고기를 인형극을 봤다..
여기에 뚱뚱해도 괜찮아라는 고래이야기까지??
글밥이 좀 많아서...
아직 내용보다 그림을 보는 울 다현이지만..
흥미있어한다..
물개... 새우...갈매기.. 불가사리...배.. 비행기 그림... 울 다현이에겐 흥미꺼리들이다..^^
근데.. 엄마조차 좀 낯설얼던것: 향유고래의 존재도 모름... ㅡ.ㅡ;;, 파랑이란 말도 낯설음... ㅡ.ㅡ;; 세이렌도 모름ㅡ.ㅡ;;무지한 엄마부터 배운다..
마지막의 글,
상처를 주는 말이 있으면, 치유하는 말이 있듯이 가시 돋친 말이 있으면 위로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하면 다정한 눈길만으로 서로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처럼...
나의 좌우명 "평화롭게 살자.."처럼...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고 살아야지..
이것도 엄마부터 배운다..ㅋㅋㅋ
고래 이렌이 엉엉울었더니 파도가 거칠게 일어난다는 생각도 넘 멋찌다..
왜 파도가 생길까?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람에 의해.. 뭐 이렇게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얼마나 이쁜 생각일까..?
뒤에 독후활동들이 나온다..
엄마와 얘기하고.. 생각하는 부분.. 과학(물에 뜨는것과 가라앉는것) 그림보고 생각하기..
울 다현이가 크면..
함께 얘기해봐야지..
몇 개월만 있으면 함께 얘기할 수 있겠지...
지금은 그림을 더 보여줘야할 때인 듯 싶다..^^
뚱뚱해도 괜찮아~!!!!! *^^*
음... 내 자신에게 하는 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