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실력에 그의 머리라면 반드시 사법고시에 합격했을터. 그리고 혹시 검사가 되어서 지금 반대편에 서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다.점점 더 답답해져오는 시기에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바보같아서 이렇게 책 한권 사는것으로 그를 응원하고 또 존경을 표한다. (생각같으면 300만원짜리 명품 만년필이라도 선물하고싶지만..)왜 나쁜것들이 득세를 하는가. 왜 그것들을 응징하지 못하는가.그것이 안타깝고 서러울뿐이다.유시민작가를 등대삼아 그가 시키는대로 믿어보려한다. 유작가가 150세 까지 든든하게 우리곁에서 지켜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