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니콜라 게겐 지음, 고경란 옮김, 김현경 해설 / 지형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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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사업자)들이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상품을 팔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들"을 나열하고, 그 배경이 되는 심리적인 요소들을 분석한 책이다. 그 전략들의 공통점은, 판매자들은 자사 제품에 대한 광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소비자의 심리의 헛점 내지는 약점들을 적극 이용한다는 것이다. 판매자들이야 제품이 많이 팔리기만 하면 그만이겠지만, 소비자들은 일시적인 충동구매 때문에 나중에 후회를 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현명한 소비를 위해, 현혹적인 문구나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려는 수법들에 휘말리지 말고, 제품의 품질 및 필요성 등을 객관적으로 꼼꼼히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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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싸게 입는다
배정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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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몸치장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저자는, 돈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사람들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돈 대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만의 멋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단지 남에게 멋있게 보이기 위해 발품을 팔고 숱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조금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경쟁자로 스쳐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생각해볼 때,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부각시키는 것은 그러한 노력을 기울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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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조미영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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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을 법한 추리 소설- 그 중에서도 셜록 홈즈 이야기는 특히 유명하다. 소설의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더라도 머릿속에 셜록 홈즈하면 탐정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는 코난 도일의 55편에 이르는 단편들 중 7편이 실려 있다. 단편이라고는 하지만 길이가 그리 짧은 것만은 아니며 구성도 나름대로 복잡하고 탄탄하다. 책을 펴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만큼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책을 덮고 나면 마치 자신이 탐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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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의 기술 - 한 장으로 끝내는 천재들의 사고법, 마인드 맵
드니 르보 외 지음, 김도연 옮김 / 지형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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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 수천 가지 생각들이 우리들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개중에는 무익한 것들도 많겠지만, 잘만 활용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될 만한 것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수많은 생각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본인도 미처 떠올리지 못했던 창의적이고도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탄생시킬 수 있는 "마인드맵"의 기술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칫 무의미한 생각들로 그냥 스쳐 지나갈 뻔했던 작은 아이디어들을 체계화함으로써 개인의 사사로운 의사결정은 물론, 회의나 프로젝트 등 공적인 업무에도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마인드맵을 활용한 실제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마인드맵 기술의 효과에 더욱 확신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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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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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한마디로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최상의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 그 방법에 대한 기술을 의미한다. 그 의미대로 이 책에서는, 사회초년생(또는 아직 돈을 벌지 않고 있는)인 20대들이 돈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고 있다. 절약하는 습관으로 돈을 모으는 법부터 투자하는 법, 잘 쓰는 법, 잘 빌리는 법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돈 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즉, 당장 큰 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기보다, 평소 돈을 잘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몸에 배게 익혀서 10년, 20년 뒤에는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 바탕을 형성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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