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북한군 군속작가가 쓴, 북한군의 실태에 관한 책이다.
북한군의 전력 현황이나 군사 정책 등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서술한 부분이 많지만,
북한 군인들의 일상 생활의 단면들에 대해 일화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듯이 쓴 부분이 특히 재미있다.
문장 하나하나를 모두 단락지은 점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