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어떻게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할 일을 다하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해버리는 것 같아 잠자는 것이 아까울 때도 많다. 하지만 어차피 사람이 잠을 안 자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어떻게 하면 수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이로울 것이다. 이 책은 효과적인 수면법을 통한 건강한 생활 유지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 덕목들을 제시하고 있다. 한 마디로 "잘 자는" 것이 "잘 사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그저 잠이 오기 때문에, 다른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취하는 수면이 아닌, 신체가 건강을 위해 요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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