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인 스노우 팝콘북
단야 쿠카프카 지음, 이순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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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이 오고 표지를 보고서 미스테리한과 비과학적인 이야기들을 묘사한 책일까 하고 기대를 품었던 독자는 전혀 예상하고 기대햇던 전개가 아니였다. 그렇다고 실망감도 없었다. 그 이유는 책에 묘사된 글들이 잔잔한 와중에 요동치는 전개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살인사건에 관련된 범인색출, 주인공의 심리변화, 세상에서의 방법을 모방한 범인의 범죄.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폭풍같은 전개들.어느 순간부터 이 책의 매력의 한껏 빠져들어 점점 이 작가가 이 책안에서 말하고 싶은게 뭘까를 찾게되고. 차근 차근 밝혀지는 복선의 실체와 엄청난 반전까지. 긴장을 풀만하면 찾아오는 메세지와 독자에게 말하고 싶은게 뭔지를 정확히 말하고, 그걸 또 흘리지 않고 한번더 인식 시키는 부분까지 너무 재밌는 부분들이 많아서 한번이 아닌 두세번은 더 읽어봐야할것 같은 재미가 포함되 오랜만에 재밌게 소설을 읽었다. 중간중간 조금 어려운 단어나 어휘들도 있었지만 그걸 찾아가며 그 단어에 포함된 속 뜻도 찾게 됬고, 나의 지식을 한 뼘더 넓히는 듯한 기분도 들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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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변호사
존 그리샴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존 그리샴은 뉴욕 타임스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1위 작가이다 법정 스릴러 소설가답게

 이번 소설도 독특하게 괴짜변호사를 주인공으로 쓴 불량변호사를 내놓았는데 

 이 주인공은 유명 로펌소속의 변호사가 아닌 거리의 변호사 세밴스천러드이다.

 주인공이 변호하는 형사 피고인은 누가봐도 범죄자들인데 

 마약 중독에 아동 성충행범으로 몰린 십대, 교도소 안에서도 마음껏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사업을 운영하며 유죄판결을 받자 판사를 살해한 링크,

 이종 격투기 경기에서 판정패로 정신줄을 놓고 심판을 죽여 살인 협의로 

 기소된 격투기 선수 타데오, 마약 밀매법을 잡겠다고 기습한 여덟명의 경찰 특공대를

 집에 범죄자로 오인하고 총을 솨서 살인 미수로 잡힌 더그, 납치당한 딸의 시체를 찾아

 내부 범죄까지 하는 경찰 부국장 컴프, 총  5건의 사건은 하나의 대상에게 문제의식을

 주고있다. 

 러드가 이길수 없어 보이는 싸움은 책을 보는 내낸 공감하거나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었다 .

 러드는 자기 스스로를 내 던지면서 금찍한 짓을 저지른 ㅇ사람들을 보호하는데 인생을 

 받치고 있는 지 의문을 던지는 부분도 나온다. 이 소설은 쭈욱 러드의 1인칭으로 쓰여지고있다.

 그래서 쉽게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지만 이상하게 속도감있는 전개와 다양한 인물들이 

 벌이는 이야기들은 지루할 틈을 주지않고 읽어나가게 만든다. 

 

 배경은 미국이지만 어느나라에서도 너무 한곳만 보고 이자가 범인이다 우리가 옳다 우리가 맞다 라고

 주장하는 경찰 판사 검사들이 있다는거 우리나라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거이다 그래서 이부분을 

 보면서는 뭔가 씁쓸하기도하고 착찹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러드는 아주 시원하게 해결하는데 

 뭔가 속이 시원했다. 중간중간 번역된 문체에서 센스있고 자조적인 글들이 많아 피식 하고 

 웃게 만들어 주었다 .

 

 왜 존 그리샴이라는 사람이 유명한지 알게되었다 .이 사람의 다른 책도 궁금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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