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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생각 - 대중을 사로잡은 크리에이터의 창작 비결
양유창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2월
평점 :
제목대로 세상에 없던 생각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척자들이라는 생각이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윤태호 작가가 막말로 세상에 없던 생각을 만들어낸것인가.
이야기도 그렇고, 웹툰도 그렇고, 드라마화도 그렇고, 그런 사례들이 있었고 처음도 아니지만 미생으로 풀어냈을 뿐이다.
의도도 좋고, 글도 좋은데 제목이 빗나가면서 애초의 의도를 흐렸다.
작가는 윤태호 작가에게 가장 마지막 질문으로 '왜'라고 묻는다.
차세정 싱어송라이터에게도 왜라고 가장 마지막에 묻는다.
그런데 바로 나영석 PD에게는 왜라고 묻지 않는다. 제목대로 세상에 없던생각을 알고 싶었으면 '어떻게'라고 물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처음에 왜 라고 물어버렸다. 만담이 되고 만 느낌이다.
인물들의 선정의 기준도 정확하지 않다. 글의 일관성이 쉽지 않은 것을 안다.
작가는 무엇을 얘기하려 한것일까. 무엇이 세상에 없던 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