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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건축 ㅣ 도시 속 건축 시리즈
울프 마이어 지음, 전정희 옮김, 이주연.이경일 감수 / 안그라픽스 / 2015년 10월
평점 :
독일건축가가 지은이로 나온다.
그리고 한국인 건축기자가 감수자로 나오는데, 이 들이 어떻게 책을 만들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책 자체는 볼 만 하다.
지은이는 대만, 미국 등에서 교수를 했고, 도쿄, 베이징 건축, 도시에 관한 책을 썼다.
그런데 이책은 건축물의 소개가 매우 무미건조하다.
봐서는 지은이가 사진만 찍고, 설명을 감수자가 단 듯하다.
평소 주의깊게 안 봤을 건축물이 이방인의 눈에는 매우 신선한 듯 보였을 시각이 흥미롭다.
다만 건축물의 내부나 자재 등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하다.
그점이 아쉽다. 거시 건축만 보고 미시 건축이 전혀 나오지 않은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