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과 한국 사회의 대전환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엮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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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하기 앞서 주제부터 훑어보면 굉장히 흥미롭다.


코로나로 2년 째 고생하고 있는 이유, 모두의 안전과 개인의 자유의 적절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자본주의 vs 민주주의 봉건제 시대보다 지금이 더 불평등하다면 믿을 수 있는가?

역사를 모두 살펴보면서 과연 이 코로나가 정말 특별한 것인지,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과거를 통해서 파악해보자.

불평등한 사회, 불평등이라는 개념은 전혀 새롭지 않지만, 지금 이것을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진실과 탈진실, "싫어하는 것에 좋아요를 누르세요.",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이끌었다' 결국 우리는 한쪽에 쏠린 편협한 정보가 사실이라고 믿게 될 위험에 있다는 것. 내가 올바르게 사고하기 위해선 싫은 것을 봐야 한다,


포스텍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는 사실 처음들어보지만,

여기 학술 연구 모임에 참여한 이진우, 김병연, 주경철, 한준, 장대익 교수님들이 등장하는 것만으로 이 책을 살펴볼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친구 관계가 아니라 서로 잘 모르는 상황에서 다양한 인풋이 들어올 때 더 올바른 예측을 하게 될 것이다 - P154

귀족정치 때보다 더 높은 불평등이 과연 귀족정치를다파한 민주주의에서 용납될 수 있는가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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