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화 10문 10답

 

마침 알라딘에서 그간 영화 40자평을 적어두었던 것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올해의 영화 10문 10답을 정리하는 기회를 마련해주어서 즐겁게 참여하게 되었다.  

 

Q1. 최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정말 본 순간 딱 하나 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인셉션>
말도 안되는 영화랄까.
킥킥! (kick)
그리고 아래아래 세상이라는 곳.
그것도 꿈 속에 꿈이 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정말이지 크리스토퍼 '놀란'만이 만들 수 있는 세계

Q2. 배우의 색다른 변신이 인상적인 영화

정재영. <이끼> 속에서의 할아버지 연기란...정말 후덜덜 그자체.
그리고 영화 <심야의 FM> 속 마동석.
<부당거래>에서는 황정민의 오른팔, <심야의 FM> 속에서는 오...오덕... ;;

참 천의 얼굴을 빛낼 거라 기대되는 배우랄까 :D 동시에 개봉이어서, 그의 이면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Q3. 영화 속 최고의 커플

이런 저런 커플들이 많지만 이번 커플은,
<아저씨>의 김새론x원빈커플
김새론이 있기에 원빈이 진정한 초사이어인 아저씨가 되었달까나~

Q4. 영화 속 최고의 패셔니스타
<섹스앤더시티2>의 우리 언니야들 4인방 아닐까


Q5. 영화 속 최고의 패션 테러리스트

<해리포터>의 죽음을 먹는 자들
구정물이 흐를 것 같은 그 패션...아무리 자기네들이 어둠 속에서 사는 자들이라고 해도 그렇지...매 번 똑같은 천때기에 흐느적거리는 그 모습들...용서할 수 없다.
영화배우면 신경을 쓰란 말이지.


Q6. 영화 속 최고의 라이벌(적수)
<해리포터>의 해리와 론
이번 3각관계는 정말이지...판타지가 아니라 로맨스영화인 줄 알았네.

Q7. 영화 속 최강의 액션 히어로
그냥 네가 짱 하세요
액션의 완결판 <아저씨>의 원빈
그리고 아역배우로는 역시 킥애스!!

Q8. 이 영화의 이야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속편이 나왔으면 싶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10편까지는 기본으로 나와줘야~
<반지의 제왕>. 끝났지만 허전해! 해리도 미친 듯이 쑥쑥 커도 사람들이 적당히 어색해하면서 ㅂ는데, 어찌 안되겠니?
<나잇&데이>. 유쾌하게 봤던 영화. 2편으로 나와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듯.


Q9. 이 책은 영화로 한 번 보고 싶다!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책
우라사와 나오토의 <몬스터>
내 죽기 전 이 책 영화판 보고 죽고 싶소!
몬스터에서의 요한을 누가 할 지가 정말, 레알 궁금할 따름!!!

<심야식당>
드라마도 나왔겠다, 이제 영화로 나오면 되겠지?
나온다는 얘기도 있던 것 같은데...
영화배우는 아니지만 정말 유희열님이 등장했으면...


Q10. 이 영화에 이 배우는 미스캐스팅!
<김종욱찾기>의 공유. 너무 멋있어서 바보처럼 보이고 어리숙하게 행동해도...
그저 멋있는거다.
김동욱이나, 유아인이나. 다른 배우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끼>의 유선.
미스캐스팅이라기 보다는...사실 한고은이 나왔으면 어떤 느낌이 연출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듥었다. 혹은 정말 신인을, 두고서 등장했더라면. <이끼>에 등장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너무 대단해서 눌리긴 했겠다만 그냥 '다른 사람'들이 뭉글뭉글 떠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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