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머거리다 - 안 들리는 젊은 처자가 솔직하게 쓰고 그린
라일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눈이 안보이면 사물에서 멀어지고 귀가 안들리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는 헬렌켈러의 말은 난청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가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이런 힘든 삶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를 선천성난청을 가진 필자가 그려내고 있습니다. 때론 가슴아프기도 하고, 때론 머리를 끄덕이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려면 난청을 가진 분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 분들이 어떻게 느끼며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청능사 밝은소리가 읽고 추천하는 책 '나는 귀머거리다'는 2016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나는 귀머거리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아래 그림을 클릭해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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