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을 넘어 소통하라 - 상호작용이 있는 온라인 수업
장한별 지음 / 학지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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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을 넘어 소통하라 책은 지금 코로나 시대의 지금 필요한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가 생긴 이후 세상은 많은 것이 달라지고 뉴스에서는 항상 확진자가 얼마나 되는지 이야기하고 정부는 방역 단계를 조정해나가며 전염병 확산을 막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와 관련하여 우리의 생활상이 많이 바뀌고 특히나 옛날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교육상, 선생님과 학생이 학교에서 만나서 책상과 의자가 가득한 교실에 앉아 칠판에 수업내용을 써나가며 책을 보고 공부하는 모습은 이제는 그리워진 모습이 될 정도로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온라인 강의를 하는 지금의 현실에 대해서 평가하고 교육의 길을 제시한다. 온라인 수업에는 2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 웹엑스, 줌, 유튜브 스트리밍 등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강의이다. 하지만 이런 플랫폼을 이용해서 수업을 하다보면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학생들의 수업태도를 보며 아날로그와 온라인을 비교하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진다.’, ‘학생들은 수업을 듣는척 하며 다른 행동을 한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 우리가 강의 형식으로 일방적인 수업을 진행할 때를 생각하며 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런 아날로그적 수업에서도 수업에 집중하여 듣는 학생은 많지 않다. 포기를 하고 생각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랜선문화, 즉 온라인문화로 변화하며 온라인교육일 실시되는 환경에서는 선생님이, 강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수강생들의 피드백이 주어져야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 사이에서 피드백의 결여를 느끼고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온라인 수업이 두렵고, 온라인 수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앞으로의 수업에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소통의 법칙, 관계의 법칙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적 수업에서도, 혹은 기업에서 조차도 사용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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