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 도전한 인간들의 결말

그리스 로마 신화 15 : 신에 도전한 인간들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0년 2월

초등필독서인 그리스로마신화 많이들 읽히시죠?

울 티나도 초등 들어와서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다양한 그리스로마신화 중에서 유독 집중하고 재미있게 보는게 있는데

바로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랍니다.

이번에 드디어 그리스로마신화 15권 신에 도전한 인간들이 출간되어서 바로 만나보았어요.

그런데 왜 그리스로마신화 가 초등필독서 일까요?

그건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서양 문화의 원천 그리고 철학의 원천이기 때문이죠.

모든 학문의 기본인 철학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죠.

초등인문학으로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많은 교훈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신마저 속일 정도로 영리하고 교활한 시시포스

하지만 그 댓가는 영원한 형벌이죠.

그리고 시시포스는 신의 형벌을 굴하지않고 계속 돌을 굴린다고 하네요.

아울북 그리스 로마신화 15권의 첫 내용은 시시포스 이야기랍니다.

유명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보니 더 재밌어요.

자부심이 강하고 부당한 일을 참을 수 없는 아라크네

결국 권위에 굴하지않고 도전하여 저주를 받았죠.

초등필독서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15권 신에 도전한 인간들의 두번째는

거미로 변한 아라크네 이야기랍니다.

오만함이 화를 부른 주인공 탄탈로스

아버지 제우스의 총애만 믿고 거만과 오만의 아이콘이 되었네요.

결국 아주 힘든 형벌을 받게되죠.

아름답고 부유하지만 자랑하길 좋아하고

자신감에 넘쳐 레토의 분노를 산 돌이된 여인 니오베

이렇듯 이번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 15권은 인간의 자만, 욕심, 오만, 교만등의

 이야기를 다루지요

하지만 아라크네 처럼 도전정신에 큰 의미를 두고도 있답니다.

왜 그리스로마신화가 초등필독서인건지 아시겠죠?

신화여행을 열심히 들여다보면 참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그리스신화에 나온 나라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그리스로마신화의 다양한 해석들을 들려주고 멋진 미술작품까지 볼수있다죠.

울 티나는 이 그림들을 직접 가서 보고싶다고 하네요. ㅎㅎ

저도 같이가서 보고싶네요.

속임수의 달인 시시포스를 보면서 너무 과하다며

욕심과 거짓말은 나쁘다는 티나

또한 아라크네를 보고서는 왜 벌을 받게되는지 잘 모르겠다는 녀석

도전하는 정신이 멋지긴 하죠. ㅎㅎ

그리고 돌이된 니오베를 보면서 엄청 슬플거 같다고 하네요.

아들과 딸이 눈앞에서 죽음을 맞으면 이루 말할수 없겠죠.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보면서 깨달음도 얻고 같이 슬퍼하는 티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놓지를 못하겠다고 몇번씩이나 보더니

집에 있는 다른 편들을 다시 꺼내서 또 읽네요. ㅋㅋㅋ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아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책! 역시 아울북이네요. ㅎㅎ

빨리 16권도 기다려줘요

어떤이야기가 찾아올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