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고양이 아기 말놀이 그림책
수아현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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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하얀 고양이에게 

누군가 무언가를!!

계속 던지는데요~


"이게 뭘까?"


"누가 던지는 걸까?"


아이와 계속해서 질문을 주고받으며

넘기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하얀 고양이가 더이상

하얀 고양이가 아닐때

시원한 결말로

우리를 후련하게 해줬던

그림책이었습니다!



그림책 내용처럼

고양이 얼굴에 낙서하는 미술놀이를

같이하니 더 즐겁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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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묵은 고양이 요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3
남근영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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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의 표지는 실제로 보면 

더더더더더 귀여운데요!

 

 

고양이 요무의 눈이 진짜 고양이처럼

반짝반짝 한걸 보실 수 있답니다 :-)


고양이가 밥만 먹고 간다고

고양이 밥집이라고 부르는 '영지네 집'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옛 놀이를 엿볼 수 있는

그림을 함께 보며

아이들과 지금은 어떤 놀이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할머니는 왜 자꾸 요무의 밥을 챙겨주셨을까요?


알록달록 가을이 오자

영지의 엄마도 도착했는데요~~~


영지가 떠나도 할머니는 외롭지 않으실 거예요.


영지네 집은 이제 '고양이 집'이 되었거든요!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아져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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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고 놀까?
김슬기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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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의 표지에 그려진 귀여운 생쥐 그림책<뭐 하고 놀까?> 


짧은 줄을 가지고 혼자 고민하던 생쥐에게

동물 친구들이 한 마리씩 다가옵니다.


친구들이 늘어날수록더 긴 줄이 필요해집니다.


모두 같이 놀기 위해

계속해서 줄을 이어가던 생쥐!


드디어 원하던 길이의 줄이

완성됩니다 :-)


혼자가 아닌 함께의

즐거움을 깨달게 된 생쥐!


실제 짧은 줄을 연결해가며

내가 생쥐라면 어떤 놀이를 생각해낼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읽어가니

더 재밌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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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제럴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4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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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음악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한 생쥐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제럴딘이죠!

어느 날 아침 제럴딘은 어마어마하게 큰 치즈 덩어리를 발견합니다!


제럴딘은 옆집 친구들에게 치즈 조각을 나누어 줄 테니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고 말하죠.


모두의 힘을 합쳐 옮긴 치즈를

친구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한 조각씩 떼어내고 있는데

커다란 치즈 속 커다란 치즈의 귀가 나타났습니다.


치즈 속엔

입술을 오므리고 꼬리 끝부분으로 피리를 불고 있는

치즈 조각상이 들어있었습니다.


밤이 되자 갑자기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제럴딘은 눈을 뜹니다!


처음 들어보는 소리지만 제럴딘은 단번에 알아차리죠.


"음악이다! 이건 음악 소리가 틀림없어!"


치즈가 부족했던 옆집 친구들이

제럴딘에게 치즈를 더 나눠달라고 하자

제럴딘은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제럴딘은 치즈조각상처럼

자신의 꼬리를 잡고 밤새 들어

외운 멜로디를 연주하기 위해 시도합니다.


모두가 깔깔거리지만 제럴딘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퍼지자 다른 쥐들도

그 치즈를 먹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체득한 제럴딘은 말하죠.


"이젠 치즈를 먹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내 안에 음악이 있거든요."


제럴딘은 친구들이 치즈를 마음껏 먹을동안

치즈조각상처럼 멋진 포즈로 음악을 연주합니다.


제럴딘은 치즈를 먹지 않지만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고 있기에

배부를 거예요.


음악도 음식도

혼자보다 함꼐 나눌 때 더 맛있고 기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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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와 벽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2
레오 리오니 지음, 김난령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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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벽,

생쥐들은 그 벽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지만

가장 어린 틸리만 벽 반대쪽을 궁금해했습니다.

 

생쥐들의 세상 속 벽처럼

우리에게도 은 존재합니다.

 

베를린장벽같은 현실의 실체화된 벽 뿐만이 아니라

마음 속의 성장배경같은 벽은 누구에게나 세워져 있을 수 있습니다.

 

틸리는 끊임없이 그 벽 너머로 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우연히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낸 틸 리가

벽 반대쪽에 도달해 마주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벽 너머에는 틸리가 상상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틸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벽 반대쪽으로 간 틸리는 그곳에서 존경을 받게 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죠.

 

틸리는 그들을 데리고 원래 자신이 있던 곳으로 데려가며

비로소 두 세계를 하나로 만듭니다.

 

틸리에게 감탄한 점은

벽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벽을 넘어서지도 망가뜨리지도 않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낸 점입니다.

 

과연 우리는 그 벽을 넘어서기 위해 어떤 방법을 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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