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흐느낌 문학동네 시집 88
신기섭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시가 주술기능이 있다는 거..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아...싫다 이런 흐느낌. 이런 슬픔. 왜냐면 그게 온통 시인의 운명으로 낙인될 수 있으니깐. 육화된 시들이란 거 이런 거라 말할 수 있나? 왜 시인은 갑자기 사라져서 독자의 이런 푸념도 들을 수 없는걸까? 미뤄왔던 짧은 문장을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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