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사용했어요.
질감이 독특한 제품입니다.
미끌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비벼보면 약간 으깨지는 덩어리 같기도 한 묘한 느낌...
개인적으로 수분크림을 중요시해요.
피부의 평화란 결국 유수분의 밸런스라고들 하더군요.
유분도 중요하겠지만 나이들수록 촉촉함이 사리지는 자리에 주름과 잡티가 자리잡는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거든요.
수분공급은 일단 물을 많이 마신다든가,
피부에 물을 뿌리는 방법도 병행해야겠지만
피부에 막을 만들어주는 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분크림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지 않는 다는 점에서는 켈리워터 크림이
합격점은 되겠지만
크림을 손가락으로 퍼올릴때 주관적으로는 좀더 편안한 느낌을 줄수는 없을까
미끌거리고 인조적인 질감을 더 없앨수는 없을까
바래봅니다.
제 피부에는 아무 트러블 없이 잘쓰고 있고요,
따라온 수분 에센스 세럼 사용후 바르고 있습니다.
별 세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