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빠 정말 나가기 싫은 게 확실합니다. ㅋㅋ
과연 아빠는 아이의 말에 뭐라고 했을까요?
아빠의 철벽 수비에 아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나가고 싶은 아이와 나가고 싶지 않은 아빠의 한 판 대결.
그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꼭!꼭!꼭! 책을 만나보세요.
사실 아빠와 아이가 대결하는 시작은 나가서 같이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이를 말리고 싶은 아빠의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점점 상상력과 사랑의 대결 아닌 대결이 되어갑니다.
이 책을 보는 모두가 즐거운 상상과 재미있는 이야기 대결에 미소짓고, 책 속 두 사람의 애정 넘치는 투닥임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다시 눈가에 웃음이 지어지고, 만족스러운 마지막 결말에 서로를 마주보며 빙그레 웃게 될 거예요. 그리고 어느 순간 찾아온 뭉클함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요. 재미와 감동이 서로를 껴안고 있는 것 같은 참 따스한 유쾌함이 매력적인 <아빠와 나>
비록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크리스마스는 해마다 찾아오기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한 크리스마스 한정판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생각날 것 같은데요.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나온 <아빠와 나>의 새하얀 겉싸개를 벗기면 아이의 모습이 보이는 노란 창문과 아빠의 모습이 보이는 초록 창문에 구멍이 뚫려 있어 우리 아이들과 아빠의 사진을 창 크기에 맞게 잘라 붙여보거나 알맞은 크기의 종이에 직접 그려서 붙여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게다가 선물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부록인 <아빠와 나>의 그림이 담긴 '내가 만드는 스토리컬러링북'에다가 '아빠와 나' 그러니까 우리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멋진 그림책에 잘 어울리는 선물이 아닐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