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혁명 스크림프리 - 소리 지르지 않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새로운 교육법
핼 에드워드 렁켈 지음, 박인선.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부모혁명 스크림프리에 대한 지문을 보고

가슴이 뜨끔해지면서 꼭 봐야겠다는 결심이 들게했던 책이였답니다

- 내가 없으면 내아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에 아이를 졸졸 따라다니는 부모,

막무가내로 떼쓰는 아이에게 소리를 버럭지르고 나서 후회하는 부모,,,,-

딱 저였답니다..

혼날 각오를 하고 가르침을 받을 준비를 하고 이 책을 만났답니다

 

아이를 키우는것은 산너머 산이다..싶더라구요

절대로 내맘처럼 되지않는 아이와의 생활이 한고비 넘겼다 싶으니

다른문제가 닥치고 해결했다 싶으니 다른문제가 생기더랍니다

 

하루종일 밖에서 놀고도 집에들어오지않겠다는 아이를 ( 그때가 22개월쯤이지 싶어요)

억지로 끌고 들어왔는데 아이는 이미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지요

평소에 어떤 행동보다 징징거리는것을 참지못했던 저는

심하게 떼를 쓰며 징징거리다,, 30분이 넘게 계속되자 화가나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않자,, 아이를 체벌하고 소리지르고 침대에 밀고...

정말 제자신이 이성을 잃고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너무나 창피했답니다

자는 아이를 보며 혼자 울었던 적이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것도 잠시 또 아이와의 관계는 똑같았지요

참다가 화가나면 감정을 실어 아이를 혼내고

또 후회하고 되풀이 되는 생활이지요

 

6살이 된 울아이 아직도 제손에서 제 눈에서 보이지않음

다칠까.. 누가 떄리진않을까.. 놀이터에서도 졸졸 뒤르 쫒아다닌답니다

 

어떤것이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정답일까요?

부족한 저는 스크림프리를 읽으면서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지은이는 결혼및 가족상담치료사이자 인관관계 코치로 활동하면서 스크림프리 교육법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왜 소리지르지 않고 아이기르기 인가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는 나머지 걱정에 사로잡혀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지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이런걱정에서 비롯되는 민감한 반응을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아이의 행동에 감정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부모로써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면 먼저 자제할줄 알아야한다

부모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는 방법을 터득하자 안달복달 아이를 통제하려고 애쓸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통제할수 잇는 것에 집중해야한다

 


  • 아이에게 화가 났을때취해야 하는자세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도 겉으로는 미소를 지으며 냉정함과 차분함을 잃지않으려고 노력한다

부모의 권위를 인정받고 아이의 선택에 애타게 소망하는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부모가 먼저 마음을 진정해야한다


  • 소리지르지않고 차분하게 아이를 도와주는 방법

-모든 문제에 대하서 자신이나 다른사람을 비난하지 말고, 아이의 행동양식에서

당신의 맡은 소임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책의 내용은 여러가지 상황들의 예를 들어가며설명되어 있어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생각해볼 문제들*  - 책의 각 장마다 생각해볼 문제들이 있습니다

제자신 대해서 깊에 반성하고 돌아볼수 있는 시간도 된답니다

 
 

책을 읽는내내 저 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답니다

아이가 눈에서 벗어나면 노심초사하며 아이를 한인격체로 존중해주기보다

제 뜻대로 맞추기를 강요하지는 않았는지.

아이의 행동하나하나에 너무나 민감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는지

많은 반성을 하며

큰변화를 느꼈습니다

 
저는 스크림크리 선언을 붙여놓고 매일 되새기려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