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내신 책들이 워낙 좋아서 신간임에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좀 더 문학적으로 써보려 고민하신 흔적이 보입니다.하지만 내용은 단조로운데 비해 감정 표현은 과하게 길고, 아무리 부모와의 사랑이 절절해도 흔치 않은 상황과 대처에 읽기 힘들었습니다.글을 쓸때 조사 하나에도 얼마나 고민하며 쓰실지 알기에 가능하면 모든 글을 꼼꼼히 읽는 편인데 후반부는 어쩔 수 없이 스킵해야 했습니다.다음엔 좀 더 나은 글로 뵙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