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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들의 하루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146
샤론 렌타 글.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4년 8월
평점 :


건축가...?
나를 비롯해 내 주위에 건축을 하거나 건축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 가까이 없는지라
우선은 나부터도 이쪽으로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래서 건축가는 또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싶고
힘들고 어렵고 모르기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 세상에는 굉장히 많은 직업들이 있고 많은 일들이 있는데
어떤 일이던 가치의 높낮이가 없고 다 가치있고 소중하고 꼭 필요한 일임을
이런 일도 이런 분야도 있음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고
내가 사는 아파트가 내가 다니는 유치원이
그냥 뚝딱 있던 곳이 아니고 다 이런 일을 하는 건축가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굉장히 가치있는 유아그림책을 만나보았다
건축가들의 하루.. 조금은 딱딱한 느낌의 제목의 책이지만
당나귀 포스를 비롯해 여러 동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쉽고 재미있게 보고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