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
김옥영.강필규 지음 / 에디터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실제적인 절차를 알려고 사신다면 엥!하실수도 있습니다

매니저 고용시 실제 근로계약서를 어떻게 써야하는지,식자재 사입시

어디가서 물건을 보면 좋고,1인 재료는 어떻게 다듬어 포장하고등등

실제적인 절차가 자세히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장사에 뒤어드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준비를 할수있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책은 무엇을 보고 마음의 준비는 어떻게 하며,나에게 맞는 가게를 가늠하는 것은 무어인지,

그리고 부부가 창업시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하는지...

 

신입의 순수한 마음으로 주변에 개업떡을 돌렸지만

주변은 저자의 가게를 경쟁자로만 보았다거나 이런 저런 고객들의 클레임 등

 

저자는 대형회사의 서비스를 눈여겨 본다고 했는데

이것은 매우 실용적인 부분이다 메뉴얼화해 몸에 익히면 일정수준의 서비스는

유지할 수있으니까....

 

사무실에서 일하던 분위기에서,직접 쓸고 닦고,돈을 깍고,인사를 해야 하는 고단함...

자영업을 하려는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더 생각해보고 실제로 365일 점심전부터

저녁후까지 그런 생활을 하는것이(할 수있다거나,할 각오가 되있다거나 이런것이 아니라)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맛을 일정하게 하는 것뿐아니라 일정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있는지....

이것은 내마음을 ,분위기를,에너지를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니까..

 

이 책은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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