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가희 지음, 오혁진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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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면서도 좋아해.

연락하고 싶지 않지만 보고싶어.

떠나고 싶으면서도 함께 있고 싶어.

떠올리기 싫은데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해.



어제는 네가 미워서 울었고

오늘은 너를 사랑해서 눈물이 났어.


수만독자의 이별을 위로한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작가가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하는 감정에세이


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문장하나 표현하나가

사랑을 막 시작했을때

사랑하는 사람이 미울때

그리고 다시 사랑할때

그사람과 헤어졌을때

헤어지고나서 너무나 힘들때

사랑했을때의 과정을 너무나

섬세하고 공감가도록 쓰여진

글귀가 너무나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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