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권미선 지음 / 허밍버드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 주지 않으면
누가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 줄까.


《아주, 조금 울었다》의 저자 권미선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그간 써 온 글들을 엮은 전작과는 다르게,

좀 더 깊고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들려주는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저자의 오랜 절절한 경험과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지금도 어딘가에서 홀로 웅크린 채
아파하고 숨죽여 울고 있을 사람들에게 위로 섞인 이야기를 전한다.





마음을 스윽 훑어주는 그런 위로의글들이
정말 많고 공감되는 문장들이 많아서
열심히 글로써가며 읽고 또 읽었네요.



코끝 시린 가을
시린마음 다독여 줄 수 있는
가을에세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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