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 세상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스님의 마음편지
선명 지음, 김소라 그림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제목만 봤을 땐 아 눈물없이 볼수없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와 딸이 주지스님과 그제자가 되어 스님으로 살아가는 절에서의 소소한 일상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책인것 같다.

세상이 존재하라고 엄마가 있는것이고
딸들은 또 자연의 순조로운 이치에 순응하느라 못됐나 봅니다.


유독 엄마에게만 못됐던 아니 아직까지도 엄마에게는 못된..그래서 세상 모든이들이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부터 흘리게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읽으면서 지난시간도 돌아보게되고 마음을 내려놀줄도 알아야하는구나. 깨닫게도 되고 사소한 감정도 컨트롤하는법도 알게되고 사람마다 다름도 알게되었다. 지은이의 좋은 마음, 건강한 에너지로 충분히 물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차이
엄마가 있는것고ㅏ없는것의 차이
어깨에 힘이 팍 들어가고 아니고의 차이.
서러움을 삭힐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엄마가 없는 세상..
다시한번 엄마의 존재감을 엄마의 대단함을 엄마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마무리도 역시 엄마와 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으로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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