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아지 콩콩이 즐거운 동화 여행 122
최미정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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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아지 콩콩이]에는 자신감을 일깨우는 총 여덟 편의 동화가 나와요. 서커스단의 강아지 콩콩이는 두 발로 걸어서 인기가 많아요. 그러나 콩콩이가 처음부터 두 발로 걸었던 건 아니에요. 두 발로 걷도록 훈련을 받아 두 발로 걷지요. 어느 날, 천막 꼭대기에 걸려 있던 쇠막대기가 줄이 풀리며 콩콩이 발 위에 떨어져요. 발을 크게 다친 콩콩이는 두 발은커녕 네 발로 걷기도 힘들었어요. 그런 콩콩이는 천막 구석에 버려지지요. 그런 콩콩이를 할아버지가 데려가 치료해 주어요. 콩콩이는 다시 두 발로 걸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오카리나를 연주하면 콩콩이는 두 발로 걸어요.

 

"이 녀석아, 넌 네 발로 걷는 짐승이여."

콩콩이가 두 발로 걸으면 할아버지는 혼을 내지요. 이제 콩콩이는 네 발로 걸어요.

두 발로 걸어야 만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는 모두 태어난 그대로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해요. 태어난 그대로 살아야 행복한 것이지요.

 

 

[백 배 천배 예뻐요]의 삼촌은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이 멋져요. 그런데 삼촌의 멋진 모습을 알아봐 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양복을 입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자를 만나려고 해요. 그러나 그 모습은 삼촌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일까요?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지 못했는데 어느 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요. 지후는 삼촌을 보고 용기를 얻은 것일까요? 포기하려던 댄스대회에 나가 최선을 다해서 춤을 추지요. 그런 지후의 모습이 멋졌는지 지후가 좋아하는 선우가 지후에게 사귀자고 말을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하는 것이 있어요. 두렵고 떨려도 자신을 믿고 도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예요. 자신감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예요. 누구에게나 자신은 소중하지요. 이 책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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