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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역사 1 - 브래드이발소 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ㅣ 디저트의 역사 1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북센스 / 2020년 12월
평점 :
디저트를 밥 보다 더 좋아하는 엄마와 딸이 아주~~ 즐거워하며 읽은 책이라지요^^~
총 10장으로 구성된 [윌크가 들려주는 단짠단짠 디저트의 역사 1]은 각 나라의 다양한 디저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내용도 재미있는데~~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신나게 읽었답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티라미수는 1970년대 이탈리아의 캄페올 부부가 처음 만들었다고 해요. 캄페올 부부는 오랫동안 아이가 없다가 늦둥이를 낳고 기뻐했는데 부인이 출산 후유증으로 알게 되었어요. 아픈 캄페올을 위해 시어머니께서 캄페올이 좋아하는 커스터드 크림에 마스카르포네(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크림치즈)를 넣고 커피를 섞어서 만든 음식이 티라미수랍니다.
각 장이 끝나면 미로 찾기, 디저트 레시피, 다른 그림 찾기, 디저트 상식, 글자 퍼즐, 사다리 게임, 암호 게임 등등을 제공하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1533년 이탈리아의 귀족 카트린 드 메디치가 프랑스 국왕, 앙리 2세와 결혼해 프랑스에 오게 되었답니다. 대단한 미식가였던 카트린은 낯선 외국에서의 생활이 힘들고 입에 맞는 음식마저 없어 무척 슬픈 나날이 보내다 향수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그런 그녀를 위해 앙리 2세는 아내를 위해 이탈리아에서 왕실 요리사를 데려와 마카롱을 만들어 주었어요. 원래 이탈리아에서 마카롱은 한 겹의 과자였는데 프랑스에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아이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카롱의 역사를 알게 되어 기쁘고 직접 마카롱 만들기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최초 아이스크림은 중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3천 년 전 고대 중국인들은 차가운 얼음에 향미료나 과일을 넣어 디저트를 만들어 먹었다네요. 아이크림보다는 빙수에 가까웠지요. 중국의 얼음 디저트는 아랍 상인들을 통해 고대 페르시아까지 퍼지고 프랑스에서 바다 건너 영국까지 전파된 아이스크림은 영국 국왕 찰스 1세의 요리사 제랄드 티생의 손을 거쳐 현대식 아이스크림으로 발전했답니다. 아이스크림의 성분은 우유, 설탕, 물이에요. 그런데 아이크림 중에도 단단한 것과 부드러운 것이 있어요. 아이스크림의 재료들을 섞을 때 공기와 재료가 혼합되면서 부피가 커지는데, 이때 공기가 많이 섞일수록 아이스크림이 부러워집니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전체의 절반 정도가 공기라네요. 맛있는 디저트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과학도 공부할 수 있는 재미난 책이랍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재미있는 책이예요. 추천합니다! 아이가 많이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