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로운 생활 베스트 에피소드 1 - 신개념 방구석 서바이벌(?) 자취툰
츄카피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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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는 현실이다! 신개념 방구석 서바이벌(?) 자취툰 자취로운 생활!!

 

 

초등학생 어린이가 자취를 하고 싶다고 선언을 했어요~ 너 자취가 뭔지 알고 하는 소리냐고 물으니, 아이가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혼자서 밥도 해 먹고, 청소도 하고 다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럼 중학교 때 기숙사 학교에 가겠다고 선언을 하네요. 저는 너무도 놀랐다지요. 엄마의 잔소리가 그리도 힘들었나? 엄마 잔소리도 그렇지만, 웹툰을 통해 본 기숙사 생활이 멋져 보였나 봐요. 아이에게 자취생활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게 해주고 싶어서 [자취로운 생활 베스트 에피소드 1]을 읽게 했어요. 아이가 재미있어하며 책이 오자마자, 깔깔거리며 순식간에 다 읽어버리더라고요. 자취의 어려움을 알라고 보여준 책이 자취의 낭만을 심어준 것 같은 느낌이네요^^~~

 

 

개그우먼 츄카피님의 귀엽고 재미난 자취툰을 소개합니다~~ 20대 후반 자취를 결심한 츄카피!!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 풀옵션으로 자취생활을 시작합니다. 빨래가 이리도 어려웠던 것인가? 실내에 빨래를 널어서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고 옥상에 빨래를 널었더니, 날아가 버린 빨래ㅠ.ㅠ 빨래를 미루던 어느 날 샤워를 했으나 수건이 없는 상황~~ 뜨~~악~~

브런치의 여유로움을 꿈꿨지만, 배달음식의 간편한 유혹~~ 돌아온 것은 적금 깨다ㅠ.ㅠ

새로운 마음으로 음식을 해 먹기로 했으나, 시켜 먹는 것보다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비싼 이유는 뭐지요??ㅋ

 

 

 

츄피카님의 좌충우돌 자취툰 초등 아이도 너무나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이 책은 자취 독려용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저는 자취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해 보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엄마가 해주는 밥과 청소, 빨래나 너무 좋아서 자취는 사양할래요~~ㅋㅋ 근데 이 책 읽다 보면 자취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자취를 꿈꾸시거나 자취가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꼭 그런 이유가 아니어도 자취툰 너무 재미있어요!! 초등학생 이상 아이가 읽어도 재미나답니다! 2권도 빨리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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