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조이 캔워드 지음, 최정희 옮김 / 그린페이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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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 하는 창의적 글쓰기 아이디어!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글쓰기는 너무 어렵다ㅠ.ㅠ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작가는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내 안에 숨겨진 작가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도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가족, 친구, 살던 동네, 일과 취미, 건강, 재산. 이 모든 것에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생각과 언어가 만들어진다. 내면의 목소리를 세상에 보내야 한다.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진정한 내면의 목소리를 찾는다면 글쓰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기는 독자에게 어떠한 장면을 설명하는 대신, 독자가 그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방법으로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고려하여 글을 쓰는 것이다. 삶은 늘 풍성한 소재로 가득하다.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글을 깊이 있게 만들어줄 보석 같은 소재들이 보인다. 그동안 당신을 매료시킨 사람이나 장소, 경험이 있지 않은가. 당신의 글을 읽는 독자도 똑같이 매료되도록 글 속에 그 기억을 고스란히 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기억을 온전히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보다 영향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다. 작가라면 늘 단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글을 쓸 때는 단어를 까다롭게 고르고, 참신하게 사용해야 한다. 강렬한 느낌을 가진 단어와 문구라도 자꾸 쓰면 말의 힘이 사그라진다. 칼을 많이 쓰면 칼날이 뭉툭해지는 것과 비슷하다. 글 쓰는 사람들은 늘 단어를 다르게 활용하고, 문구를 신선하게 쓰고, 표현을 독창적으로 하며 언어를 생생하게 살려야 한다.

 

 

이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쓰기 여정의 시작, 작가가 되어보자, 세상 바라보기, 나의 삶 되돌아보기, 단어로 마법 부리기, 리듬과 함께 사유하기, 내가 아는 것과 그 너머의 세계, 소설. 완전히 다른 세계 속으로, 이야기의 서술자, 멀리 내다보기) 각 장마다 글을 써 볼 수 있는 여백이 있고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글을 쓰다 보면 내면의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을 두고 하루 10분씩이라도 글을 써보자.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글을 쓰다 보면 독창적인 나만의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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