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전쟁 -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로라 밴더캠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시간_전쟁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고자 하는데 매일 제자리걸음이다. 나의 시간관리에 문제가 있음에 분명하다. 나의 귀한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 [시간 전쟁]을 읽었다. 저자 로라 밴더캠은 시간 관리 전문가로 USA 투데이 수석 칼럼니스트로 일하며 시간 다루기에 대해 여러 책을 썼고 수많은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네 아이를 둔 워킹맘이라는 사실이다. 도대체 그녀는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그 많은 일들을 하는 것일까?

 

 

그녀는 2015년 4월, 30분 단위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시간 사용과 실제로 기록된 현실 사이에는 커다란 격차가 있었다고 한다. 시간일기를 기록하는 데는 하루 평균 3분이면 족하다. 2주 정도 시간일기를 쓰면 자신의 시간 사용 패턴을 알 수 있게 되고, 낭비하는 시간을 알게 되어 시간의 재배치를 통해 시간이 여유로워진다.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빠르지?"

우리가 자주 하는 이 말은 사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앨런 버딕<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 계획을 세워라.

- 어쨌든 그것을 실천하라.

좋은 기억을 위한 일에 시간을 써라.

 

 

이 책을 읽으며 후회와 반성을 했다. 나는 구체적인 시간 계획 없이 무 계획적으로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 할 일을 정했으면 시작하는 시간과 끝내는 시간을 정해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써왔다. 아니 솔직히 나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중요한 일보다는 급한 일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2주간의 시간일기를 통해 나의 시간 패턴을 알고 낭비되는 나의 시간들을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야겠다.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곧 삶을 어떻게 사느냐와 직결된다.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낸다는 의미가 된다. 책 속의 워크북이 참 유용하다. 시간관리의 비법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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