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멘탈 코칭 EFT 스포츠 멘탈 코칭 EFT
김병준.최인원 지음 / 몸맘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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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선수들의 컨디션 난조, 입스, 슬럼프 등에는 그 선수의 인생 전체가 다 녹아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인정받고자 하는 집착, 폭력과 폭언의 상처, 시합. 부상 트라우마, 유아기의 애정 결핍, 태아기 트라우마 등까지 다 들어있다. 운동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부상을 당해 재활을 거쳐 의학적으로 부상이 치유되었으나, 선수는 계속 부상의 통증을 느끼고 부상당하기 전의 실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 슬럼프에 빠져 나중에는 운동을 그만두게 되는 선수가 많았다고 한다. 저자는 EFT로 과거의 상처들이 하나씩 풀어지면 선수가 스스로 점차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한다. 2008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EFT 전문서인 <5분의 기적 EFT>를 펴내면서 EFT를 활용해 심리적 문제, 육체적 문제, 자기 계발 등의 각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EFT란 무엇인가? EFT는 Emotional Freedom Techniques의 약자로 '감정을 풀어주는 기법'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EFT는 해결하고 싶은 증상을 말로 표현하면서 경락의 경혈점을 두드려 거의 대부분의 심리적. 육체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이다. EFT는 초등학생도 30분 정도면 읽고 따라 할 수 있으니 어렵지 않다.

 

1.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익힌다.

2. 타점의 위치를 확인한다.

3.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방법을 익힌다.

4. 다시 전체 과정을 꼼꼼히 이해하고 익힌다.

5. 자신이 실제 문제에 적용해본다.

 

 

  수술과 재활로도 낫지 않던 선수의 부상이 EFT를 통해 고치는 경우를 책을 통해 많이 확인했다. 경락의 경혈점을 두드려 몸의 통증을 치유하고 수용 확언을 통해 마음에 두려움을 치료하여 몰입의 경지까지 이르게 되면 실패의 두려움과 성공에 대한 칩작도 버리고 외부 상황의 어떤 변화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경혈점을 두드려 보니, 시원한 느낌이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수용 확언을 말함으로 마음속의 두려움도 떨쳐버릴 수 있을 듯하다. 방법은 단순하다. 누구나 속는 샘치고 EFT를 해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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