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진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노키즈존'이라는 문구를 보고 불쾌한 감정을 가져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우리도 이 사회에서 누군가(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 그런 소외감을 안겨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아이와 자연스럽게 나눠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