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부분]• 완독의 반대말은 책을 끝까지 다 읽지 않는 것이 아니다. 책을 아예 집어들지 않는 것이다. • 책 선정만 잘해도 반은 성공이다. • 영어공부보다는 이야기에 몰입해라. • 나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책을 찾기 위해 세 권 이상 도전해 보자. • 원서 읽기는 자기계발의 으뜸이다. • 원서가 내 일상에 입힌 스토리가 아기자기하다. 원서로 변화할 당신의 스토리, 궁금하지 않은가? 아이의 책육아는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 그렇게 잘 했으면서 내 책은 왜 나의 관심분야인 심리학, 철학, 그리고 에세이, 자녀교육서, 자기계발서 같은 책들을 읽을 생각을 못한걸까. 왜 세권도 도전해보지 않고 두권에서 멈췄을까. 하는 생각들이 스쳐갔다. 원서읽기를영어공부로만 다가갔던 지난날을 반성하게 하고‘영어책 읽기도 결국은 책읽기’라는 본질을 일깨워 준 책이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쓴 리뷰이지만 진심을 다해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