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현명한 기다림
잭키 켄달 & 데비 존스 지음, 김진선 옮김 / 두란노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조급증이 왔었다.

 

나이는 점점 들어가고, 소개팅이나 선을 봐도 마음에 드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특히나 괜찮은 크리스찬 남자를 만나긴 하늘에 별따기란 생각에 조급증이 왔었다.

 

'안 믿는 사람을 만나 전도를 해야하나?' 란 고민까지 하게된 그 시점에 이 책을 만났다.

 

그리고, 내겐 이제 굳은 믿음이 생겼다.

 

하나님께선 내게 최고의 남자를 최고의 때에 주실 것이라는 믿음 말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무엇을 하던지 그 때가 있다.

 

싱글의 기간은 나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 배우자 또한 준비시키시는 시간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가 난 부분들이 깎여야 한다.

 

그래야 힘든 결혼생활을 피할 수 있다.

 

그러니 준비가 끝나면 하나님께선 두 사람을 만나게 해주실 것이다.

 

이 또한 하나님의 배려이고, 사랑이다.

 

또한, 이 책은 싱글인 지금의 시간을 잘 활용하고 즐기라고 말한다.

 

결혼을 하면 지금처럼 내 마음대로 뭐든 결정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단기 선교를 간다거나, 집회 참석, 성경 공부 등 싱글일 때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일들이

 

결혼을 하면 양측 집안 경조사 등의 장애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간을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시간으로 즐기며

 

남자나 아직 때가 되지 않은 완벽한 미래 대신 하나님을 바라고 기다리는 시간으로 채우려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현명하게 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크리스찬 여성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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