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ㅣ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1
조현영 지음 / 두란노 / 2007년 10월

전부터 읽고 싶던 이 책을 우연히 서점에 들렀던 차에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그만큼 읽으면 읽을수록 도전이 되고 더 많이 알고싶어지게 한다.

나도 크리스찬이지만 나는 하나님을 너무 늦게 만났다.

교회를 초등학교때부터 다니긴 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난 지은이가 너무 부러웠다.

나도 이런 책을 청소년 시절에 만났다면..지금의 나는 180도 달라져있을텐데..

나도 지은이와 같이 유학을 갔다 왔는데 우리 둘의 처지는 지금 너무나도 다르다.

한 명은 전세계를 누리며 하나님을 간증하고 자신의 공부법을 통해 전도하고,

다른 한 명은 졸업 후에도 빈둥대다가 늦으막에 잡은 직장 자리를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6개월 만에 박차고 나와 다른 회사를 알아보려고 기웃대고..

나는 지은이와 같이 기도를 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음이라..

청소년들이 나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말 청소년들에게는 꼭 한 번 읽어야 할 권장도서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후회하는 나의 모습이 아닌 10년 후에 세계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

또한, 나도 지금은 늦었지만 아주 늦은 것이 아니기에 다시 도전하려 한다.

나와 같이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하는 어른들이 읽어도 큰 도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