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괜히 속이 뒤틀렸다. 물본 미거리에서 누군가 내 손을 잡고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런 모습을 볼 때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올 것만 같다.
그보다 더 화가 나는 건 엄마 아빠의 손을 한 쪽씩 잡고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는 거다. 그럴 때면 그 아이를 죽여 버리고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니면 그렇게 하고 가는 어머니나아버지를 죽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정확히 누구를 그렇게하고 싶은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그런 모습만 보면 난 무서운괴물이 되어 버리는 것 같다.
 남몰래 블라우스를 쓰다듬었다. 편지가 바스락거렸다. 몸을ㄷ 느껴졌다. 잠시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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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거울을 바라보았다. 뚱뚱한 가슴과 뚱뚱한 배, 뚱뜻하다리를 가진 뚱뚱한 소녀가 보였다. 하지만 정말로 그 소녀는TE 못생겨 보이지 않았다. 약간 눈에 띄긴 하지만, 그렇긴 하지만못생기진 않았다. 에바는 뚱뚱했다. 하지만 세상에는 뚱뚱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람도 틀림없이 존재할 것이었다. 대체 아름답 다는 건 무엇일까? 패션잡지 사진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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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오버(재소자 1) 검사가 나더러 거짓말이래. 사실대로 털어놓으면 10년 형을 받을 텐데, 그럼 어떻게 할 줄 알았냐고 검사한테묻고 싶더군.
보이스오버(재소자 2) 제도에 갇혀버렸는데 점잔 떨 수는 없지. 제도 속에 갇히면 탈출해야 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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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 크레용의 이야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67
소중애 지음 / 봄봄출판사 / 201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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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아야 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노랑이와 친구들이 함께 놀기 위해서는
서로 원할 때까지 기다려 한다는 걸 알아가고 있어요
즐거운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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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60
백지원 글.그림 / 봄봄출판사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 만남이 소중하기도 하지만 오래 남을이미지가 더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이 그림책에서 글이 필요없는 이유이지요.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 이 만남이 모두에게 다가가 오랫동안설레는 그림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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