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 - 20대에 소중히 해야 할 80가지
센다 다쿠야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 위한 법>은 부제목으로는 20대에 소중히 해야 할 80가지 지침이라는 것으로

성인으로써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춘을 즐길 나이인 20대에게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방과후라는 주제들로 
각 10 파트씩 총 80 파트의 조언이 담긴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그 각 파트들은 내용도 짧고 메세지도 강력하게 전달해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일본인인 저자가 일본인 청춘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식이라 한국식 정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대개 한국 일본 따지지 않고 양국에 공통되는 메세지들이 대다수였다.
각 파트에는 그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에 한 줄의 메세지로 요약하는데, 이 메세지가 가슴에 와닿으며 여러번 곱씹어 읽어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 중에서 기억나는 것들도 많이 있다.
인생에 모범답안이라는 것은 없다, 인생에서 기적은 53번 일어날수 있다. 그것을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기적에대한 확률로 나타내면 정말 인생에 50번쯤은 기적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기적을 캐치하기 위해선 내가 준비를 철저히 하고 그 기회를 잡아 기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괴로울땐 하늘을 올려다 보라고했다. 하늘에 있는 태양과 달은 늘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하늘 위에서 우리를 지켜보는것 같다. 그러니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외로워 하지말고 하늘을 보며 힘을 내라고 저자는 격려한다.
이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강렬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들었다. 
책을 간단히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읽었는데, 정말 술술 읽히고 볼일을 보면서도 느끼는 점이 참 많았다.
그러나 이야기가 짧은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과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조금 있어서 약간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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