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군주론
허성준 지음 / 스카이출판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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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군주론>은 16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의 관료인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집필한 <군주론>을 토대로 옛날 군주들을 위한 지침서이지만, 현대에서도  적용시키거나 교훈을 주는 메시지를 일부 뽑아서 번역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설명과 사례를 덧붙인 해설로 구성되어있는 허성준 저자가 쓴 책이다.


초역 군주론은 실제 니콜로 마키아벨리가쓴 <군주론>에 바탕을두고있으며 
저자가 현대의 비즈니스 사례등을 곁들여 해석을 풀어써놓아 쉽게 이해할수있으며 원본<군주론>은 중세시대의 전략과 
군주에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 현대에서 적용해 실천하기 어려운점이 많은데 이를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책이라고 하겠다.
여러가지 군주론에나오는 전략들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해서 이해하기쉬웠고 적용하기또한 쉬웠으며 자세히 이해할수있어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수있었다.

 

<군주론>은 때론 거칠게,때론 인자하게 국민을 다스리는 군주의 모습을 그렸다.

기존 군주에대한 전략서에는 교과서적으로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인심쓰는 군주를 좋은군주라고 칭하고

그를 따라해서 벤치마킹해야할 대상으로 해놓았다. 그에반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이와 다른점에서 

맥락을달리한다, 그래서 교황청으로부터 금서를 당하기도했다.

솔직히 이렇게 당당하게 군주는 꼭 선의를 베풀거나 남을위해 희생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예로 군주는 냉혹한 면이 있어야하고 잔인해야할때는 잔인해야 하고 또 어쩔수없는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러서는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한다.

이렇게 솔직하고 대담한 <군주론>에대해 알아보니 상당히 유용했다. 

그저 정석대로의 군주가아닌 정말로 성공할수있는 모델과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이갔다.


<초역군주론>에서는 알기쉽게 소니,디즈니월드,리바이스진 등 현대 기업들 사례 부터 오다노부나가,알렉산더대왕,한니발등 많은 옛날 역사적 인물들과함께 쉽게 적용하고 이해할수있도록 설명해놓았다.

특히 해설이 맘에들었다. 정말 보충설명을 확실하게 해놓았고 이해하기좋았다.

저자의 또다른 책중에 <초역 손자병법>도있던데 서양의 군주론에 비견되는 손자병법도 읽어 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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