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 나를 단단하게 성장시키며 일하는 법
니와 우이치로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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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일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잠자는 시간을 빼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소 주 40시간을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이렇게 인생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이라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고민해보지 않거나 좀 더 나를 단련할 방법, 일 잘하는 방법 같은 것들을 찾아보지 않은 지난날들에 아쉬움이 많다.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일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했더라면 좀 더 좋은 성과를 올리고 일에 대한 만족감도 커질 수 있을 텐데라는 생각말이다. 실제로 저자는 일이라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 그 자체와 일을 하는 방법이 아니라 일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에 대해서 중요성을 말한다. 단순히 일을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책 제목처럼 일로써 인생을 단련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나'라는 질문이다. 일을 몇년간 해봤지만 이러한 질문에 쉽사리 답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해 자신나름의 답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목적의식을 가지지 않고 그저 돈벌기위해, 살기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랑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써, 그리고 일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일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랑 전자 후자 중에 누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은 자명하다. 확실히 후자의 사람이 일과 삶에 대해서 후회가 적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지금은 잠시 쉬고있지만 다시 일을 하게 될 날이올때 과연 어떤 태도로 일에 임해야 하는가, 일을 하는 나 자신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다가왔다. 어느 행인이 건설 공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에게 물어보았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십니까?" 첫번째 인부가 말했다. 나는 시간당 5달러 짜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인부가 말했다. 나는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세번째 인부가 말했다. 나는 교회를 짓고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사이좋게 모여 환한 미소로 기도드릴 교회를요!" 나는 일을 하는 태도에 있어서 당연히 세번째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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