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김탁환 지음 / 돌베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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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지났다. 작가는 참혹한 뒤엉킴 속에서도 만나 서로 보듬으며 나아가는 여덟 가지 시선을 고통속에서 건져낸다. 그 기록의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러나 그가 발견한 아름다움으로 우린 사람다움을 발견한다. 세월호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외면한 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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