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간 유령 엘사 사각사각 그림책 61
칼 요한손 지음, 기영인 옮김 / 비룡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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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로 간 유령 엘사>는 진짜 유령처럼 오소소— 떨리는 매력이 있는 책이에요.
왜냐하면, 책장에 꽂아 놓기가 무섭게 뒤돌이서면 어느새 책장 근처에 떨어져 있거든요…🤣
바로, 이 책을 즐겨 읽는 우리 집 어린이의 흔적이지요.

책을 열자마자 획득하는 `마법 돋보기‘로 숨어있는 유령을 찾아요. 그렇게 한참을 책과 놀다보면, 어느 순간 주인공 엘사와 그의 남동생 해리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아이는 큰 판형에 가득 채워진 그림 속에서 등장인물들을 찾느라 여념이 없어요. 그러다 엄마에게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해요.
어느새 주인공들이 도시에 와서 겪는 다양한 소동에 푹 빠진 아이를 발견합니다.
그 다음 장면이 바로 오소소한 👻📚흔적이에요.

아이와 책으로 신나게 놀고 싶은 분들께, 아이가 책과 친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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