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소녀 우차차 내 친구는 그림책
오모토 야스오 지음, 곽혜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 딸아이가 처음 본 연극이 방귀소녀 우차차 였다. 

 아이를 잡아 먹던 초록색의 괴물을 보며 너무 무서워하며 괴물 인형이 가까이 오기만 하여도 울어 대서 반은 밖에 나가 있고 다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부분이 되면 다시 들어와 보았던 연극이다. 그렇지만 다른 부분을 너무 좋아하며 동생이 방귀를 뀌면 우차차 우차차 하며 재미있어해 이 책을 검색해 사게 되었다. 

연극은 더 실감이 나게 각색되어 있고 춤과 노래가 들어가 아이에게 생동감을 주었지만 초록색 괴물을 너무도 무서워한 우리딸은 책의 괴물은 무섭지가 않아 좋아요 하며 자주 가져와 읽어 달라고 한다.

이 책을 보며 돼지를 혼내줄때 뽑은 감자가 왜 이렇게 생겨서 꼭 무를 뽑는것 같아? 하며 나에게 물었다. 아마  아이가 보기에도 감자는 흙속에 여러개가 있어야 하는데... 감자의 모양이 달라 조금 이상했나  보다. 그래서 아마 포라포라 섬의 감자는 이렇게 생겼을거야... 하고 말해준 기억이 있다. 

이 책을 보며 감자는 참좋아 그치? 우차차를 힘세게 해주고 또 난 토마토는 절대 안먹어 에도 감자가 있잖아 나는 감자 참 좋아해 하며 딸이 웃으며 말하는 것을 보며 깜짝놀랐던 적이 있다. 아이들 나름대로 책을 연결하고 연상하는 것을 보며... 

이 책을 읽을때마다 연극 놀이도 하고 방귀뀌는 시늉도 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다.  한 번씩 냄새가 진하게 날때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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