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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헤엄쳐요 - 난민에서 올림픽 선수까지, 유스라 마르디의 여정 ㅣ 도토리숲 그림책 13
림 파루키 지음, 아스마 이나야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전쟁에 짓눌린 상황에서도 유스라의 올림픽을 향한 꿈은 가라앉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까요?
시리아 다마수쿠스 에서 난민으로, 난민에서 올림픽 선수까지 꿈을 향한 유스라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꿈도 아직은 찾지 못한 아이들이지만 꿈을 찾았을 때
유스라의 이야기를 꼭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향해 헤엄쳐요는 시리아 난민 출신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기까지 끝없이 도전했던 수영 선수 유스라 마르디니(Yusra Mardini)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실화 그림책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아빠에게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유스라,
14살에는 시리아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를 다니며 메달을 땄어요. 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전쟁으로 유스라의 꿈을 사라져 가고 있었어요.
유스라는 시리아에 있지 못하고 독일로 가기로 해요.
가는 중간중간 춥고, 배고프고, 위험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며 독일 난민촌에 도착하게 됩니다.
난민촌에서 유스라는 다시 올림픽이라는 꿈을 키우며 연습하게 되지요. 2020년 올림픽을 바라보면서요.
그런데 생각보다 빨랐어요. 2016년 올림픽에 난민 선수단이 생기고 그 소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유스라는 시리아를 떠난 몇 달 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출발대에서 꿈을 이루게 되었지요.
이후에도 유스라는 난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하고, 유엔 난민 기구 홍보대사, 2020년 올림픽 난민 선수단 기수도 하면서
난민들도 똑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합니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유스라의 용기가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요.
난민이라는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 주제를 아이 눈높이에 맞춘 감동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스스로의 꿈에 대해 생각하거나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용기를 낼 수 있을까?"처럼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기 좋은 책입니다.
난민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보고 이야기 함께 나누어 보세요.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