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정보 & 첫인상
도서명: 수요일은 고민 상담 (권민경 글 / 정순규 그림 / 베틀북)
특징: 책을 읽기 시작하면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가독성을 자랑합니다. 만화처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서 글 밥 있는 책을 지루해하는 아이들도 몰입해서 읽기 딱 좋은 책이에요.
●"진짜 딱 우리 아이들 이야기!" – 현실감 넘치는 공감 포인트 ☎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엄청난 폭풍 성장기를 겪게 되잖아요? 특히 이 시기 아이들에게 가장 큰 우주는 바로 '친구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는 정말 초등 5학년 교실에서 실제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교우 관계에서 생기는 오해, 서운함, 그리고 말 못 할 비밀 고민들까지…! 너무 현실감 있고 재미있게 풀어내서 읽는 내내 "맞아, 요즘 아이들 이렇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학부모로서 느낀 점: 아이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저희 집 아이도 마침 딱 5학년이라 그런지, 책장을 덮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이런 소소한 고민들로 마음을 졸이진 않았을까?'
'친구 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어도 엄마한테 말 못 하진 않았을까?'
그동안 아이의 학습이나 스케줄만 챙기느라 정작 가장 중요했을 '친구 관계와 마음속 고민'에 대해서는 깊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아이의 세상을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