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신세계는 공동창작으로 연극 ‘공주들’을 만들었다. 1도씨 추적선
극단 신세계 지음 / 1도씨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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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작이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실제로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몰랐다. 이 책은 극단 신세계가 연극 공주들을 만들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갔는지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좋았던 건 완성된 공연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고, 무엇을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어떻게 맞춰갔는지가 보여서 한 작품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됐다.


연극을 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고, 꼭 연극을 하지 않더라도 창작 과정이 궁금한 사람에게는 재미있게 읽힐 것 같다. 공동창작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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